스포츠분석

경기 일정: 1월 2일(화) 오후 7시(한국시각)/ 원주종합체육관
1월 2일(화) 오후 7시(한국 시각) 원주 DB 프로미(이하 DB)와 
고양 소노 아레나(이하 소노)와의 시즌 3번째 맞대결이 DB 홈인 원주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진다. 

✅️ 홈팀 : DB(23승 5패)

DB는 직전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93-86 승리를 기록했다. 
아반도, 먼로의 공백이 있는 정관장을 압도적으로 이기지 못했다는 점은 아쉬웠던 부분이긴 
했지만 상대 슛감이 너무 좋았다. 그래도 로슨, 알바노, 김종규, 강상재가 제몫을 
다해주었고 두경민도 15득점을 보태주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만했던 부분 그리고 오늘 소노를 만나게 된다.

 5연승 질주하는 DB

DB가 안양 정관장을 꺾고 5연승을 달렸다. DB는 3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정관장과 2023년 마지막 대결을 펼쳐 86-9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시즌 23승(5패)째 거둔 DB는 2위 서울 SK와 격차를 4.5경기로 벌려 놓고 선두 질주했다.
DB의 트리플 포스트는 역시 강했다. 디드릭 로슨-김종규-강상재의 '트리플 포스트'과 이선 
알바노를 동시에 가동하면서 상대 내외곽을 위협해 빠르게 득점을 올렸다. 외국인 선수 1명만으로 
경기를 운영 중인 정관장은 계속해서 추격을 시도했지만, 그때마다 강상재, 두경민이 3점포로 터트리며 추격을 저지했다.
이날 DB는 트리플 포스트인 로슨(22점 17리바운드 7어시스트), 강상재(22점 6어시스트), 김종규(14점)가 
합작으로 51점으로 활약했으며 두경민이 3점 3개 포함 15점, 알바노가 18점(4어시스트)으로 
두 자릿수 득점으로 올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 원정팀 : 소노(9승 18패)

소노는 직전 LG와의 경기에서 72-79 패배를 기록했다. 
전성현과 이정현의 공백이 있었고 용병도 오누아쿠 혼자 뛰었던 경기 결과가 아쉽긴 했지만 
김지후가 17득점을 기록하며 득점력을 잘 보여주었나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만했다. 
그리고 오늘 DB를 만나게 되는데 서머스가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다.

 상황이 최악으로 치솟는 소노

반면 소노 최하위 서울 삼성에게 덜미 잡혔다. 
소노는 30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삼성과 맞대결을 펼쳐 67-86으로 대패했다. 
최근 8연패에서 벗어나는 듯했지만 또다시 패한 소노는 시즌 17승(10패)째 기록하며 8위에 머물렀다.
매 경기 소노는 이정현 없이는 최약체 팀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공격 상황에서는 국내선수의 슛 실패가 팀 사기를 떨어트리고 이정현에 의존했던 치나누 오누아쿠는 
최근 팀 전력에 불만을 내비치고 있다. 게다가 압박 수비가 장점이었던 소노였지만, 최근 그 장점이 사라진 상황.
 DB전에 새 외국인 다후안 서머스가 합류할 예정이지만, 분위기를 바꿀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날 소노는 전체적으로 최악이었다. 오누아쿠가 15점 15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완성한 것과 
다르게 삼성 코피 코번을 막기에는 부족했고, 김진유는 10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득점 상황에서는 부진했다. 
김진유 뿐만 아니라 소노 국내선수들 전부 부진했다.

✅️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소노는 오늘부터 전NBA리거 서머스가 뛰고 직전경기 김지후가 
득점력을 잘 보여주었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만한 부분이다
다만 서머스가 아직 팀에 완벽하게 적응했을리는 없으니 오늘 긴시간 출전할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그렇다면 외인경쟁에서는 로슨의 DB가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알바노의 존재감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고 최근 소노가 타이트한 일정을 소화중이고
풀전력으로 나서는 것도 아닌 만큼 오늘 경기는 DB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수 모두 강한’ DB의 승리 예측

분위기가 상반된 두 팀이 만난다. DB는 올 시즌 리그 10개 팀 중 
유일하게 경기당 90득점(91.3점)대 올리며 확실하게 선두를 질주
반면 이정현 이탈한 소노는 야투 부진으로 계속된 패배에 순식간에 팀 득점 최하위(77.9점)로 추락했다.
게다가 소노는 12월 12경기에서 평균 71.5득점, 80.1실점으로 분위기가 좋지 않은 팀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양궁 농구로 경기를 운영하는 팀이 최근 6경기 3점 평균 7.5에 그친 상황. 
소노는 이정현 합류 전까지 분위기 반전을 이끌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원주 DB 프로미의 승리를 예측한다. 두 팀의 맞대결에서 DB가 공수 모두 완벽하게 우위에 있다. 
소노는 오누아쿠 제외하면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하는 반면 DB는 로슨, 알바노, 강상재, 김종규 등 
득점을 넣을 선수가 상대적으로 많다. 따라서 DB가 소노를 꺾고 6연승을 거둘 것으로 전망한다.

• 소노는 12월 12경기에서 평균 71.5득점, 80.1실점을 기록 중이다.

• DB는 올 시즌 소노 상대로 2전 전승을 거뒀다.

• DB는 경기당 90득점(91.3점)대 올리며 팀 득점 1위, 반면 소노는 팀 득점 최하위(77.9점)에 기록 중이다.

• DB는 5연승 질주 중이다.

▷ 일반 승/무/패 : B 승
▷ 핸디캡  : DB 승5패 승
▷ 언더오버  : ▼ 언더